지난날 매일 알콜을 입에 물고 살았습니다. 건강?? 의미라는 자체를 머릿속에서 지우고 산 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러 버렸지요. 운동이란 건 삶을 살아가면서 숨 쉬고 있는 것 자체가 운동이었죠.
편의점이나 마트 가면 걷는 게 전부인 삶에서 어느 날부터 다른 날에 비해 느길 정도로 피곤하고 눈이 아파지고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안 좋아지더군요.
지금은 술을 최대한 자중하며 하루에 3km 정도 걷고 식사도 채소 위주의 소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건강 정보나 몸에 좋은 약초 그리고 차 종류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TV를 보던 중 접하게 된 만물상의 프로그램에서 간 해독과 수족냉증에 좋은 배. 곶감 차에 대해 방영되더군요.
수족냉증은 없지만 가끔 발목부위가 잠잘 때 시리고 통증이 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배.곶감차를 만들어 먹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간 해독 및 수족냉증에 효과 좋은
배. 곶감 차 만들어 마시기!!
재료 준비
배 2개, 곶감 5~6개, 생강 4~5개
배 3개와 곶감 6개 그리고 생강 5개 정도 준비했습니다. 배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줍니다.
생강도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둡니다.
곶감은 씨를 빼 주면 되고요.
재료 준비가 됐으면 만드어 볼까요??
1. 깨끗이 씻은 배 두 개를 채 썰어 줍니다. 배는 껍질이 있는 상태로 썰어주세요.
껍질에 영양소가 쥑이게 많거든요.
배를 사용하는 이유는 만물상에서 잘 말해준 것처럼 폐와 기관지를 해독하고 식혀주며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작용을 하므로 겨울철 기관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네요. 제 생각에는 기관지가 약하신 분이나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사시사철 늘 마셔도 괜찮다 생각 듭니다.
2. 씨를 뺀 곶감을 채 썰어줍니다.
3. 생강을 채 설어줍니다. 만물상에서는 차를 다 만들고 난 후 뜨거운 물에 배. 곶감 차와 생강을
같이 넣고 마실 것을 얘기했지만 전 생강을 처음부터 같이 넣고 차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4. 배, 곶감, 생강을 채 썬 상태로 전기밥솥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5. 전기밥솥에 넣어 보온으로 켜줍니다. 왜?? 그럴까요?? 영양소 파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보온 설정해서
7시간 이상 보온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기대됩니다. 어떻게 변했을지.. 7시간을 넘게 보온 숙성 해 둔 상태입니다. 개봉박두!!!
6. 7시간 이상 보온으로 해둔 후 열어서 주걱으로 한번 뒤집어 줍니다. 골고루 숙성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완성했는데 좀 어딘가 모자란 느낌이 듭니다. 뚜껑을 오픈하니 생강 냄새가 올라오는 게 좋습니다.
비교해 보니 많이 다른가요?? 그래서 한번 더 뒤집은 채로 다시 보온에 두고 숙성시켰습니다.
바닥에 보니 배와 생강에서 나온 배즙. 생강즙이 많이 있더군요.
7. 완성된 배. 곶감 차는 깨끗이 멸균된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고 따뜻한 물에 타드시기 바랍니다.
단 7일이면 해독이 된다 하니 기대가 됩니다.
한번 마셔봤습니다. 생강 향이 입안에 감돌고 맛은 달지 않은 게 차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몸의 독소를 제거한다니 맛이 없든 비주얼이 나쁘던 꾸준히 마셔보렵니다.
7일간의 간 해독을 위해...
만물상에 소개되었던 간 해독 및 수족냉증 잡아주는 배. 곶감 차 만들어 독소 제거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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