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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델타 변이 바이러스 [ 세계 확산 중 ]

생활정보

by 독공 2021. 6.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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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_변이_델타_바이러스

인도에서 발생한 변이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신규 267명 중 국내 감염 196명, 해외유입 71명으로 변이 검출률 37.1%, 인도서 입국한 재외국민 3천435명 중 총 82명 확진에 22명은 델타 변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영국은 결국 코로나 봉쇄 해제 일정을 한 달간 연기했으며 미국에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올 가을쯤 새 감염병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도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세계 74 개국서 확진자 확인

변이가 확인된 국내 확진자는 총 390명으로 유전체 검사로 변이 확진자 환자는 82명이고 나머지 308명은 역학적 관련 사례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메스꺼움, 복통, 구토, 식욕상실, 관절 통증, 청각 상실 등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도 이후 빠르게 확산되면서 중국, 미국, 아프리카 등 환태평양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방역시스템이나 통제 시스템이 잘 갖추어 있지 않은 나라일 경우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더 심각하게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우리가 지금까지 격은 어떤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라고 브라운 대학 공중보건대 아시시 자 학장은 말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미국에서도 빠르게 확산 중.. 올 가을이 확산 가능성 매우 커

전 미 식품의약청 FDA 국장은 CBS와의 인터부에서 지금 미국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코로나 바이러스19 감염자의 약 10%라며 2주마다 2배로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 가을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유행병을 발병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 한달 연기.

방역 규제를 풀었던 영국도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급증하는 감염자로 규제 완화 날짜를 7월 1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3월부터 5주 간격을 두고 4단계에 걸쳐 봉쇄조치를 완화해 나갔다. 그러던 중 지난 9일부터 매일 7천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90% 이상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64% 높다고 확인되어 정부에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김부겸 총리 [델타변이 바이러스 심각해지면 백신 접종자도 실외서 마스크 착용]

김부겸 국무총리가 델타변이 바이러스 등 확산 여부에 따라 백신 접종자들도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29일 김부겸 총리는 서울 정부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되면 감염 확산의 위험이 더 높아질 것이라 말했다. 

또 김부겸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앞두고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국내 감염 사례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도 다수 확이 되고 있어 전체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수도권이 안정되지 못하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결코 승리할 수없다며 위기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7월 초부터 특단의 방역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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